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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해진 전립선, 남자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 환자의 상태에 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 가장 먼저 되어야 할 것이 바로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입니다. 처음 환자를 진료 시에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고거 질병력 수술력과 현재의 성 기능 및 남성갱년기 증상의 동반 여부 등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자세히 평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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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검진 여러 가지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증상을 가장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표준화된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국제 발기력지수 및 한국판 ADAM(AndrogenDeli-ciency in Aging Males) 등의 자기 기재형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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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전문의가 환자의 신체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하복부 및 성기부위를 자세히 검사한 후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 자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상 전립선은 표면이 매끄럽고 대칭적이며 탄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절이 촉진되거나 단단하며 비대칭적일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낭은 정상인 경우는 만져지지 않는 부분이나 이 부분이 딱딱하게 만져질 경우 만성염증이나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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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검사 요 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고 소변에 세균이나 백혈구 또는 피가 섞여있는지를 관찰하여 요로감염, 방광종양 및 상부 요로계 이상유무를 감별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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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검사 중 전립선은 항문을 통해서만 만져지므로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비대증의 정도를 가늠해보지만 전립선의 후면만 만져지므로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 없고 전립선초음파를 통해 전체적인 크기를 재서 비대증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과학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내부에 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있는지 없는지 판별하는데 큰 도움이 되므로 최근에는 거의 모든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초기 검사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기 검사뿐 아니라 최근 전립선의 크기 자체를 줄여주는 약물이 나오면서 일정기간 약물을 쓴 후 비대증의 호전 정도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데에도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항문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검사 전 항문을 비우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검사 전 배변을 하여 항문, 직장을 비우는 것이 최상의 검사를 위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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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측정은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전체 환자에게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직장수지검사에 이상이 있거나 환자가 정밀 암검사를 원하는 경우 시행합니다. 중요한것은 검사결과를 판독할 때 단순하게 수치가 높다고 하여 암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전립선 크기, 최근 여러 의학적 검사,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서 판독해야 합니다. 실제로 단순 검진에서 암이 의심된다고 하였던 경우에도 정밀검사에서는 암이 아닌것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환자의 다른 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PSA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서 암이라고 판명한데서 온 결과입니다. |
리줌은 국소마취 후 절개 과정없이 내시경과 전달장치를 삽입하여 고온 수증기를 활용해 전립선 조직을 축소시켜 요됴공간을 확보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입니다. 비대조직만을 괴사, 축소 시키기 때문에 요도 점막 제거에 의한 출혈이나 감염 우려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며, 절제술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외과적 수술의 두려움, 기저질환으로 마취가 어려운 분, 약물치료의 부작용이 있는 분들이라면 비수술 치료법인 리줌 시스템을 추천합니다. |
홀렙 수술은 전립선을 싸고 있는 전립선 껍질과 비대된 전립선 조직 사이를 분리하여 비대된 전립선 부분을 통째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비대된 전립선 부분을 통째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개복전립선적출술 뿐이었으나 홀렙 수술은 개복하지 않고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이용하여 홀뮴 레이저라는 특수 레이저로 비대된 전립선 조직과 전립선 껍질 사이를 분리해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고, 이로서 막혀있던 요도를 시원하게 뚫어 주는 수술입니다. 1996년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에 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적출술(홀렙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의 표준화된 수술방법입니다. 실제 전립선비대 정도가 크지는 않으나 합병증(요폐, 혈뇨, 방광결석, 요로감염, 신부전증)을 동반한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입니다. 중간엽의 비대가 없고, 방광경부가 높은 위치에 있는 비교적 작은 전립선(30g 절제가능조직)인 경우에도 시술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으로 요도를 통해 작은 전기칼로 사과 속을 파내듯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비뇨기과의사라 하여도 숙련을 요하는 수술입니다. 단점으로는 전립선비대가 심한 경우에는 출혈이나 역사정, 전해질액에 의한 부작용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